인물 | 168 하이든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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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8-02-26 17:42 조회1,63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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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미주헤어대표김영기입니다.
#화미주미용경영이야기168회
#하이든 효과
평창올림픽이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참여한 선수들, 자원봉사자들, 그리고 올림픽을 즐긴 국민들 정말 신나는 2주였습니다.
저는 그중에서도 영미를 외치던 컬링과 스피드스케이팅을 재미있게 봤습니다.
우리나라 이승훈 선수와 이상화선수는 3회 경기 모두 메달을 석권했습니다.
그런데 미국에는 한 올림픽에서 한 종목의 모든 메달을 석권한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에릭하이든’ 입니다.
이 선수의 이름을 따서 ‘하이든 효과’라는 것이 생겼습니다.
어떤 효과일까요?
그 전에 에릭하이든 선수에 대해서 간략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에릭 하이든은 1980년 2월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올림픽 한 대회에서 무려 다섯 개의 금메달을 목에 건 선수입니다. 첫날 500m 금메달을 따더니, 5000m와 1000m, 1500m에서 차례로 올림픽 기록을 세우며 우승했고, 마지막 1만m에서는 세계신기록까지 작성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내가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라고 생각해봅시다.
금메달을 독식하는 에릭 하이든과의 경기를 피하고 싶지 않겠습니까?
겨뤄봐야 이길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자신보다 실력이 월등하게 뛰어난 사람과는 경기를 하고 싶지 않은 것이 어쩌면 사람들의 심리일 것입니다.
그런데 아니었습니다.
1980년을 전후해서 국제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오히려 모두 다 하이든과 함께 경기를 하겠다고 신청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선수들이 그와 함께 경기를 치러 자신의 최고 기록을 세웠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것이 하이든 효과입니다.
닮고 싶은 사람, 존경하는 사람을 바라보면서 살아가다보면
자기도 그처럼 최고의 모습을 간직할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살아가다 보면 우리에게도 그렇게 하이든 효과가 나타나는 날이 올겁니다.
주위를 둘러보세요. 나보다 실력이 뛰어나거나, 내가 본받을 만한 인품을 가진 사람이 있습니까? 함께하고 있습니까? 함께하고 있으면 그 사람의 좋은점, 실력을 보고 배우세요
월등한 성과를 내고 있는 주위 동료 보고 배웁시다.
만약 내 주위에 하이든이 없다고 하시면, 축하합니다.
하이든이되신겁니다. 더더 발전해주세요! 모든 사람이 당신을 보고 배울 것입니다.
스마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