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차별화 2부 :
#카니발라이즈:부품을 재사용하기 위해 떼어내다
(비슷한 신상품 도입으로) 자사품의 매출 감소를 가져오다

저번주 사과장수가 사과를 팔았는데
아니 도시사람이 600원짜리 사과를 사는 거 아닙니까?

사과장수 헷가닥 돌아버립니다. 돌아뿝니까? 안돌아뿝니까?

예를 하나 드리겠습니다.
현대 제네시스 너무 좋아서, 에쿠스 살 사람이 제네시스 샀습니다.
제네시스로 돈 번게 아닙니다. 에쿠스 매출 반토막 났습니다.
이것을 카니발라이즈 라고 합니다.

사업하는 입장에서 고급을 좋아하는 사람은 고급을 사게하고,
범용 제품 좋아하는 사람은 범용제품을 사게 하는 것이 사업의 기술입니다.

몇 가지 사례를 보겠습니다.
LA에서 뉴욕을 가는 것은 보통은 500불이고
주말 토, 일을 지내고 다시 LA 돌아오는 비행기는 300불입니다.

왜 가격 차이가 날까요?
도시사람, 시골사람을 분리하기 위한 것입니다

항공사는 출장 손님이 많습니다.
비즈니스로 비행기를 타는 사람은 오백불을 받아도 다 사게 되지만
출장까지 가서 토요일을 지내고 와야 한다면 싫어합니다.

그래서 항공사도 천원, 육백원 사과 장수처럼 시장을 쪼깬 것입니다.

제가 만약 대한항공 사장이라고 한다면,
외국항공사 경쟁하기 위해 이코노미에 와인 서비스를 한다고 하면 이익일까요? 손해일까요?
다른 비행기 탈 사람 타서 좋습니다. 이익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카니발라이징을 조심해야합니다.
기존 비즈니스 타던 사람이 비즈니스 안타고,
이코노미 타면 어떻게 될까요?? 손해일 것입니다.
어쩌면 여기에서 손해가 더 커 질수 있을 것입니다.
이코노미를 잘 만들려고 하면,
비즈니스는 더욱 더 잘 만들어서,
특별한 차이를 유지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국에서 유명경제 사례가 있습니다.
기차표 1등, 2등, 3등석 나누어서 팝니다.
3등칸은 지붕이 없다.
나무의자에, 비오는 날 지붕이 없다니 인간적으로 너무한 거 아닙니까?
왜 안씌울까요?
그 사람들이 잔인해서가 아니라 분리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2등칸 표가 안 팔리기 때문입니다.

사업을 할때 A, B, C 등급 고급화전략을 사용하면
최고고위급에게는 안 팔 릴 수가 있다.

전체수입을 최대로 하기 위해서라면
시장을 잘 분리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내용입니다.
돈을 벌고 싶으시면 특 A를 팔아라!!
누가 이렇게 분리하는 것을 만들까요??
심리학을 전공한 통계분석 경제학자들입니다.
내용이 길어져서 다음 주 까지 이 내용으로 한번 더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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