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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 029 천만원의 약속 네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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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7-10-19 11:23 조회1,25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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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미주헤어 ‪#김영기 입니다.
‪#화미주경영이야기 제 29탄
밀양에서 농공사 수금사원 고추 중매인 등 일을 하다 부자의
꿈 큰 야망을 안고 부산으로,,
부산 첫 직장 초량동 태평양 바이스타에 입사후 3개월간
열심히 일 했습니다.
월급 45만원.
제 또래 친구들 평균 월급 20만원 정도
1985년 이었습니다.
저에게 월급 준 총무부장님 월급이 100만원 쯤 되었는데
저보다 20살은 더 많은 나이,,
내가 20년 후 월급이 100만원 정도 된다면 나는 부자로 살아갈수없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망설임 없이 다음날 사표,,
그 이후 국제시장 많은 곳에 이력서를 넣고 다녔지만 취업을 할수 없었고 마침내 광복로 창선동 한국통신 전신전화국 앞 2층 30여평 권리금 없음, 전세 600만원 월세 1,170,000원에 계약 블랙박스 커피숍 오픈, 많은 우여곡절, 최초의 누드인테리어, 테이블 14개, 룸 하나, 1평짜리 계단밑 방. 이곳에서 거주,,
첫달 매출 100만원이 되지 않았습니다.
알바 직원 4명 시급 300원~350원 한달하고 직원들 임금을 주는데 이기범주방장의 이야기 장사를 못했으니까 월급을
받지 않겠습니다. 참 괜찮은 친구였습니다.
지금은 부산에서 여행사 사장을 하고 있는데 한번씩 이친구를 통해서 화미주직원 여행을 합니다.
받지않겠다는 이 친구의 월급을 다음날 억지로 주었더니,,
외출을 한답니다.
몇시간 후 선물이라고 주었는데 그 선물이 나의 운명을 바꾸었습니다. 작은 손거울, 편지한통!!
손거울 보고 당신 자신을 보아라!! 검은피부, 찡거린 인상,
날카로운 눈매 군제대 후 멋부린다고 처음으로 미용실에서
파마,, 그때 내 머리 파마해준 친구가 31년이 지난 지금 화미주 홈플점 이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잼나는 인생!!
그 거울을 보며 웃는연습 1주일 표정은 만들어지지 않았고
입만 아팠다.
어쩔수 없이 날카로운 눈매 성형외과에서,,
고객님은 더욱 없었고 한가한 시간 우연히 이덕수란 친구를
만납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은 일요일 월요일 다시 뵙겠습니다.
스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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