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경영 | 108 화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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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7-10-19 15:23 조회1,98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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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미주헤어 대표 김영기입니다.
화미주미용경영이야기108탄
#화술 #말_잘하는_기술
말을 잘하면 결과가 달라진다.
~~미용실이야기~~
유명한 미용실 원장님이 한 분이 파트너 여러 명 중에서 자신의 수제자 1명을 정하고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수년 후, 그 수제자가 처음으로 고객님에게 컷트 시술을 하였는데
고객님, 머리스타일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투덜거리듯 말합니다.
"머리가 엉망이다, 너무 길다, 이상하지 않나요?"
수제자 고객님의 말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못하고 안절부절 하고 있는데
그때 그 제자의 원장님 웃으면서 고객님께 한마디 말을 합니다.
"고객님 얼굴형에는 긴 머리가 더욱 잘 어울리는 스타일입니다. 한번 더 보시겠습니까?"
그 말을 들은 고객님 거울을 한번 더 보더니 금방 기분이 좋아져서 돌아갔습니다.
두 번째 고객님이 들어왔습니다.
두번째 고객님 또 마음에 들지 않는 듯 "너무 짧게 자른 것 아닌가요?" 말했습니다.
초보 수제자 이번에도 역시 아무런 대꾸를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옆에 있던 원장님 다시 한마디 했습니다.
"짧은 머리는 긴 머리보다 훨씬 경쾌하고 정직해 보여 참 좋습니다."
이번에도 고객님 미소가득 흡족한 기분으로 돌아갔습니다.
세 번째 고객님이 왔습니다.
시술이 끝나고 거울을 본 손님은 머리 모양은 무척 마음에 들어 했지만,
막상 돈을 낼 때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렸다." 고 불평을 늘어놓았습니다.
수제자는 여전히 우두커니 서 있습니다.
이번에도 옆에서 지켜보든 원장님의 한마디 했습니다.
"머리 모양은 사람의 인상을 좌우 한답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머리 다듬는 일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요."
그러자 세 번째 고객님 역시 미소가득 밝은 표정으로 돌아갔습니다.
네 번째 손님이 왔고 그는 미용 시술 후에 매우 만족스러운 얼굴로 말했다.
"참 솜씨가 좋으시네요. 겨우 20분 만에 말끔해졌어요."
이번에도 수제자는 무슨 대답을 해야 할지 몰라 멍하니 서 있었습니다.
원장님은 고객님의 말에 맞장구를 치며 "시간은 금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손님의 바쁜 시간을 단축했다니 저희 역시 매우 기쁩니다." 말했습니다.
말을 잘하면 결과가 달라집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한 원장님의 의도도 생각해 보시면 많은 연감을 얻을수 있을 것 입니다.
축복된 새해되세요.
스마일 ~